제가 식물을 관리할 줄도 모르고 정성을 너무 줘야해서 보는것만 좋아했지 키우는 걸 참 안좋아했는데요...
다육식물을 알게되면서 저도 이제 식물 키우는 남자가 되었습니다.
물주기도 쉽고, 다른 식물들에 비해 관리가 편하고, 번식력이 좋아서 조금만 신경을 쓰면 이쁘게 번식도 잘해서 좋아합니다.
오늘은 누구나 쉽게 식물을 키울 수 있는 다육식물의 분갈이 / 다육식물 번식시키기(잎꽂이)에 대해 포스팅하여 봅니다.
1. 먼저 다육식물 번식시킬때는 튼튼하게 잘 자란 다육식물에서 줄기가 굵은 잎을 뜯어냅니다.
뜯어낼 때 칼이나 가위를 사용하지 마시고 손끝으로 살짝 꼬집어 뜯어냅니다.
칼이나 가위로 뜯으니 뿌리가 잘 안내리더라구요...
2. 다육식물은 물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화분에서 물이 잘 빠져야 하기에 마사토와 분갈이용토를 3 : 1로 준비합니다.
3. 마사토를 3, 분가리용토를1로 섞어서 화분에 들어갈 다육식물 흙을 준비합니다.
4. 화분바닥에 망사를 깔고 그 위에 굵은 돌을 담습니다.
굵은 돌을 굳이 안담아도 되지만 저는 물이 더 잘빠지게 하기위해 굵은돌을 밑게 깔아줬습니다.
5. 아까 준비해 놓은 마사토3+분갈이용토1을 화분가득히 넣어줍니다.
화분에 충분한 물을주고 물기를 빼놓습니다.
다육이는 물을 싫어하니까요!
6. 물기뺀 화분에 손으로 다육식물을 심을 자리에 구멍을 뚫어줍니다.
저는 사진찍기위해 송곳으로 구멍을 뚫었습니다.
7. 이렇게 다육식물을 심고 싶은 자리에 구멍을 내어줍니다.
8. 아까 튼튼한 다육식물 화분에서 뜯어온 작은 다육식물을 꽂아주고 흙으로 살살 다져줍니다.
9. 이렇게 원하는 자리에 다육식물들을 꽂고나면
다육식물 분갈이 / 다육식물 번식시키기는 끝이납니다.
너무 쉽죠?
이대로 열흘간 물을 주지 않고 지켜보다가 물을 조금씩 주면서 키우면 되는데요.
여름에는 습기가 많아서 한달에 1회씩만 물을 주어도 다육식물을 아주 잘 산답니다.
이제 곧 번식 다육 식물들이 되겠죠?
저는 사무실에서 다육식물 분갈이를 했는데요.
매일 출근해서 뿌리를 내리고 잘 사는지....
혹시나 물이 많아서 줄기가 녹지는 않는지 매일 관찰을 한답니다.
요즘 다육식물 키우는 재미에 푹~ 빠졌답니다^^
식물을 보는거는 좋은데 키우기 귀찮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꼭 다육식물에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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