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를 엄청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류현진 선수의 경기는 빼놓지않고
보는데 요즘 도통 류현진 선수를 볼 수 없습니다.
컨디션의 난조로 단순히 등판일정이 미뤄진다고 생각했는데 어깨부상이 생각과
다르게 조금 심각하단 이야기도 흘러 나오고 있어서 걱정이 많이 됩니다.
연일 각종매체에서 류현진선수의 어깨 이상설이 나오고 있는데 일각에서는 데드암증상이
아니냐는 심각한 말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빠른 쾌유를 빌고 하루빨리 류현진선수의 호투하는 모습을 볼수있길 바랍니다.
"데드암증상"이란
말그대로 죽은 팔을 의미합니다.
데드암증상은 야구용어로 팔의 근력과 어깨의 피로도가 쌓여서 구속이 떨어지고 제구력의 난조가 발생하는 것으로 투수가 자신의 팔이 피로도가 쌓여서 제 기능을 하지못한다고 느껴지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투수가 이러한 어깨피로도를 호소하는 경우는 초기증세에 해당하는데 이 시기에 계속적인 트레이닝과 실전투입은 팔꿈치 인대파열과 그로인한 통증으로 팔의 상태가 악화되는 경우도 생긴다고 합니다.
류현진 선수의 경우 작년 평균구속이 140k중반대를 형성하던 것이 현재는 130k초반대의 구속저하를 보인다고 합니다.
아직 섣부르게 판단하기는 이르지만 MRI촬영으로도 밝혀지지 않는 어깨 손상이 있다면 문제는 심각해집니다.
선발투수의 어깨에 예방적 수술을 시도하기도 그렇고 정확한 진단이 나오기전에 어깨에 무리를 주어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다는건 더 큰 문제가 생길수 있습니다.
메팅리 감독은 일주일정도 경과를 본 후에 다시금 상황을 정리한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제발 아무일없이 예전처럼 멋진 피칭 기대합니다.
데드암증상의 가장 큰 원인은 어깨의 반복적인 한방향 회전으로 인한 어깨 구조물의 손상이 가해지면서 생기는 것입니다.
데드암증상이 가장많이 발생되는 운동은 야구로 특히 투수들에게서 많이 발생되는데요 투수들이 바깥방향으로 회전을 통해 공을 던지다보면 어깨에 무리한 회전으로 관절이 손상됨을 의미합니다.
어깨 관절을 감싸는 근육이 찢어지면 어깨를 움직일 때마다 통증을 느끼고 탈콜도 자주 일어나게 된다고 합니다.
데드암증상의 치료방법은 수술적 방법과 비 수술적 방법이 있는데요
수술적방법은 "토미존 수술"이라고 불리는 수술법이 있는데 손상된 인대를 다른 근육의 힘줄로 바꾸는 수술법을
말합니다.
토미존 수술법으로 치료를 하는경우 통상 복귀하는데는 1년이 넘는 시간이 필요하고 결과를 예측하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현재 류현진선수의 어깨상황에 대해 추측성 보도들이 많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결과는 조금더 지켜봐야 할듯 합니다. 류현진 선수를 응원하는 한 사람으로 가장 힘든건 류현진선수 당사자일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성급한 등판보다는 충분한 휴식과 치료를 통해 오랫동안 류현진선수를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류현진선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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