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남아와 10개월된 공주님을 둔 아빠입니다.
환절기가 되면 어김없이 애기들 중 한명은 모세기관지염으로 입원을 자주하는데요..
감기와 모세기관지염, 편도선염, 폐렴 등 기준이 모호하여 오늘은 모세기관지염의 정확한 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모세기관지염이란?
모세기관지염이란 호흡기에서 가장 작은 가지인 세기관지에서 발생되는 감염성 질환을 말합니다. 호흡기는 코에서 시작하여 폐에 이르기까지 단계를 말하는데 폐의 상부 가장 작은 기관지 분지를 세기관지라고 합니다. 세기관지의 감염성 질환이 모세기관지염으로 작용합니다.
모세기관지염은 2세이하 생후 6개월 아기에게서 특히 잘걸리는데요 아기들의 기관지는 매우 좁아서 쉽게 막히고 증상이 악화될수 있습니다. 그래서 겨울철만되면 호흡기질환 모세기관지염에 쉽게 노출되고 만성화가 지속되면 나중에 천식에 걸릴수도 있으니 주의깊게 관찰하고 치료를 해야 합니다.
모세기관지염 감기와 차이
흔히 의학적인 전문지식이 없는 사람은 감기와 모세기관지염을 구별하기가 힘든데요 상당수의 부모들이 모세기관지염을 감기로 오인하여 방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감기와 모세기관지염의 가장 큰 차이는 호흡곤란과 천명의 유무입니다. 감기증상을 보이는 아기의 숨소리가 쇳소리가 들린다면 십중팔구는 모세기관지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감기로 오인하지말고 즉시 전문의의 진료를 빨리 받아야 합니다.
모세지관지염증상
아기가 숨을 잘 못쉬거나 쌕쌕거리는 숨소리가 들릴 경우
2세이하의 아기에게서 잘 나타나는 모세기관지염은 감기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기의 콧물이 노랗거나 쉴틈없이 콧물을 흘리고 아기가 호흡하는 것을 힘들어하고 숨을 쉴 때 쌕쌕거리는 쇳소리가 들린다면 모세기관지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어집이집등 단체생활을 하는 아기는 모세기관지염에 쉽게 노출될수 있습니다. 모세기관지염은 호흡기질환으로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률이 90%이상에 달하고 일찍부터 어린이집등 단체생활을 할 경우에는 쉽게 바이러스와 세균에 노출되기가 쉽습니다.
수유를 하고있는 아기일 경우엔 배가고픈데도 모유를 먹으려 하지않거나 구토를 일으키고 입술이 푸른빛을 띄거나 호흡이 빨라지고 끙끙 앓거나 미열이 있을 경우 모세기관지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모세기관지염 치료방법
아기가 모세기관지염에 걸렸을 경우 대부분 1주일정도 입원치료를 하게되는데요 입원치료시 항생제 치료와 산소공급 수액으로 영양분을 보충하는 패턴을 일주일간 유지를 합니다. 모세기관지염 초기증상 일 경우에는 통근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대게는 증상이 심해져서 다시 입원치료를 반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기가 모세기관지염에 걸렸을 땐 통근치료보단 바이러스를 차단하고 외부와 단절된 입원치료가 모세기관지염을 빨리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고 만약 입원치료가 힘든 경우엔 어린이집등 단체생활을 잠시 중단하고 항생제 치료와 호흡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모세기관지염 예방법
집안에 가습기를 틀고 적정한 습도를 유지시켜 주세요. 모세기관지염으로 가래가 생겼을 경우에 아기는 호흡을 하기 곤란합니다. 가래를 없애기 위해서는 기관지 점막의 섬모운동이 활발해야 하는데 가습기 사용으로 적정한 습도조절은 섬모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모세기관지염 예방에 좋습니다.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인 모세기관지염은 전염성이 강하여 어린이집등 단체생활을 하는 아이의 경우 쉽게 노출되고 또한 전염성에 의해 단체로 걸리는 경우가 많은데 환절기에 특히 아이들의 위생관리를 철저하게 하여야 합니다. 수시로 손발을 깨끗이 하고 잠자기전 필히 샤워를 하여 세균번식을 막아야 합니다.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모세기관지염이 심해지면 폐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호흡기 곤란으로 기침을 심하게 하는 경우 아이는 체력적으로 소비가 크기 때문에 면역체가 생기기 힘듭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게 하고 규칙적인 생활패턴을 유지해야 합니다.
수분섭취를 많이해야 합니다.
감기나 모세기관지염에 걸릴 경우 몸에 열이나서 수분 발산이 많아집니다. 폐를 통한 수분 발산으로 환절기에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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