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구에 위치한 유엔기념공원은
등록문화제 359호로 지정되어있습니다.
유엔기념공원은 세꼐에서 유일하게 유엔군 묘지로서
세계평화와 자유수호를 위해 목숨바친 유엔군 전사자를
기리기 위해 유엔군 전몰 장병들이 잠들어 있는 곳입니다.
유엔묘지는 1951년 유엔군 전사자들의 매장을 위하여 유엔군
사령부에서 조성하였으며 1951년 4월 묘지가 완성되어 대구,밀양,마산
등지에 가매장되었던 유엔군 전몰장병들의 유해를 안장하기 시작하였습니다.
2010년 2월 유엔으로부터 “유엔”정식 명칭 사용승인
2010년 5월 부산남구 유엔평화문화특구로 지정
유엔기념공원 연혁
1951년 01.18 유엔군 전사자 매장을 위한 유엔군사령부 조성
1955년 11.07 대한민국 국회 토지 영구히 기증, 성지로 지정 유엔에 건의
1955년 12.15 유엔총회에서 유엔묘지를 영구관리하기로 결의
1959년 11.06 유엔묘지 설치관리를 위해 유엔과 대한민국간 협의체결
1974년 02.16 기존관리하던 유엔한국통일부흥위원단에서 11개국으로 구성된
재한유엔기념공원 국제관리위원회로 위임
2001년 03.30 재한유엔기념묘지를 제한유엔기념공원으로 명칭변경
2007년 10.24 근대문화재 등록(등록문화재 제359호)
유엔기념공원 숨은 이야기
* 유엔기념공원은 치외법권적인 외국인 영토입니다.
한국정부와 유엔간에 체결된 협정에 따라 영토는 영구적으로 유엔에 기증되었습니다.
* 참전국 11개국에는 묘가없다
한국전에 참전한 외국나라는 총 21개국입니다.
전사자가 발생한 나라는 17개국이고 11개국의 묘역지에는 실제 전몰장역이
안치되어있지 않습니다.
* 유엔기념공원과 정주영회장의 일화
유엔기념공원의 공사를 맡은 현대그룹의 정주영회장은
유엔기념공원 사업설명을 하기위해 모인 세계의 인사들에게
푸른잔디밭을 보여주고자 혀였으나 시일이 급하게 되자
푸른보리를 급하게 이식하여 잔디밭의 모습을 형상하여 신뢰감을
주었다고 합니다. 역시 왕회장님입니다.!!
* 참전용사의 아들
캐나다 참전용사 앙드레 레장발트 이병은 1952년 참전 3일만에
전사하였습니다.
앙트레 레장발트 이병의 유복자인 레오 디메이는 다른 가정에 입양되어
53세 되던해에 극적으로 아버지의 유해를 확인하게 되어 지금은
유엔기념공원 국제협력실장으로 봉사를 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전쟁의 파문”
이 있습니다.
'볼거리즐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남 10월 가볼만한 곳 가을축제즐기기 - 진주남강유등축제, 독일마을, 산청약초축제 (0) | 2014.09.12 |
---|---|
부산 10월가볼만한 곳 가을축제즐기기 - 불꽃축제, 자갈치축제 (0) | 2014.09.11 |
부산의 명소 이기대 전설 (0) | 2014.09.03 |
부산근교계곡 울산12경중 하나 대운산 내원암계곡을 가다 (0) | 2014.07.22 |
울산 선암호수공원 어린이체험학습 자연놀이 (0) | 2014.0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