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키우면서

아기 기저귀떼는법 노하우 아기용변 가리기

금융가이드 2014. 7. 21. 14:37

아기가 둘 있습니다.

첫째는 남자아이 30개월이 됐고 둘째는 예쁜공주님 이제 200일이 되어가네요.

첫째는 10개월되던 달부터 걷기 시작했고 또래들보다 말도 잘합니다.

자기 아이는 다 천재처럼 보인다더니만 저 역시도 그런가 봅니다.

 

 

 

 

하지만 주위에서도 다른아이보다 말과 행동이 빠르다는 이야기를 자주듣곤 합니다.

그래서 어린이집에서도 월반을 해서 한 살많은 형/누나들과 같이 놀곤 합니다.

 

 

한가지 또래들보다 늦은게 있는데요 그건 기저귀를 아직까지 완전히 떼지는 못했다는 겁니다.

아기가 늦는다는 것 보다 제가 기저귀 떼는거에 별로 신경을 안썻다는 표현이 더 맞는 말인거 같습니다. 굳이 생리적인 현상을 교육을 통해 가리게 한다는게 뭔가 아기에게 강압적인 교육이 되는 것 같아 꺼려했는데요 최근에 받은 유아교육프로그램에서 내가 잘못된 생각을 했구나란걸 알았습니다.

 

 

 

아이는 밥을먹고 잠을자고 용변을가리고 등등... 이 모든 것이 놀이의 연속이라는 거죠!

다른 한편으로 아기가 놀 수 있는 상황을 제가 만들어주지 않은겁니다.

많은 자료를 찾아보았습니다.

 

아기 기저귀떼법에도 나름의 노하우가 있더군요

몇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기 기저귀떼는법 노하우

 

 

 

1. 용변을 놀 때 놀이처럼 행동하면 좋아요

용변을 볼 때 ~~뛰어가자용변을 보고나면 응가야 안녕하고 물을 내린다던지 용변기의 물을 내리고 휴지를 뜯는 등 일련의 상황들을 놀이처럼 행동하면 아기들이 좋아합니다.

 

 

2. 아기가 실수를 해도 짜증을 내거나 화를내지 마세요

아기가 실수를 했을 때 눈을보고 화장실에 갔으면 더 좋았을건데라고 말을하고 볼일을 다본 상황임에도 변기에 앉히는 행동을 반복해야 합니다.

화를 낼 경우에는 아기는 상당한 수치심을 느낌니다.

혹자들은 강압적인 방법이 기저귀를 빨리 뗄수 있다고 말을 하는데 이런경우에는 단시간에 빨리떼는 효과는 볼수 있으나 아기가 화가 나거나 환경적인 요인이 바뀌면 다시금 용변을 가리지못해 오히려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더욱 중요한건 아기의 인격형성에 좋지않습니다.

 

3. 아기용변기를 너무 가까이 두거나 자주 장소를 옮기지마세요

아기가 실수를 하면 빨래가 늘어난다하여 아기옆에 항상 변기를 갖다놓은 경우가 있는데 아기가 용변기가 있는 장소까지 가는 시간에 실수를 할수도 있으나 이는 참는법을 기르고 규칙적인 습관화에 장점이 있습니다.

 

 

 

 

4. 아기가 용변을 했을 때 자주자주 칭찬을 해주세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하였습니다.

아기에게 칭찬은 정말로 춤을 신나게 춥니다.

그리고 실수를 할 경우에는 특히 응가를 했을 경우에는 가까이에 오지 말라고 행동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냄새가 난다고 빨리 옷갈아 입자는 말을 하거나 강압적으로 옷을 벗기지 마세요. 아기에게도 시간이 필요합니다.

 

 

 

5. 응가를 할 때 아기에게 자신만의 시간을 주세요

아기는 응가가 냄새가 난다는걸 알고있습니다.

부끄러운거죠... 응가를 할때에는 자리를 피해주고 아기가 도움을 요청할 때 그때 가시는게 좋습니다.

 

 

6. 정해진 시간을 두어 용변기에 앉히세요

정해진 시간에만 볼일을 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잠을자기전 또는 아침에 일어났을 때 용변기에 앉는 습관을 들이면 밤에는 실수를 하는 횟수가 줄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