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의 효능과 부작용 안내
예능프로에서 벌칙으로 자주 등장하는 고삼차 잘 아시죠
한번도 먹어본적은 없지만 벌칙으로 당첨된 사람들의 얼굴표정만
보아도 얼마나 맛이 쓴지 가늠이 됩니다.
고삼차를 마시고 인상을 쓰고 있으면 진행자는 항상 이런말을 하곤하죠
맛은 써도 몸에는 좋으니 기분좋게 마셔라...
고삼은 햇볕이 잘 드는곳 길가나 풀밭에서 자라는 한해살이 풀입니다.
고삼은 생육상 풀이라고는 하지만 꼭 나무와 흡사한 모양으로
자라납니다. 고삼은 뿌리를 약으로 사용을 하는데 모양은 인삼뿌리와 흡사하고
맛은 머리가 띵~할정도로 쓰다고 하여 고삼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고삼의 학술적 분석
생육상 여러해살이풀
학명 Sephora flavescens
키 80cm~120cm
열매맺는시기 9월,10월
약으로 사용되는 부위 뿌리
다른용도 고삼달인 물은 벌리를 죽이는 약으로 사용
고삼은 맛이 쓰지만 잘 참고 마시면 위를 튼튼하고
몸속에 기생충을 없애는 효과가 있습니다.
약이 흔하지 않았던 시절에는 고삼차를 마시며
몸속에 기생충을 없애고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했다고 합니다.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이 고삼차를 마시면 똥이 시원하고 나오고
몸에 열을 내리고 오줌이 안나오는 경우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고삼을 달인물로 습진이나 종기 불에 덴 곳을 씻어주면
상처완화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주변 지인분 중에도 습진이 심해서 고삼달인물로 가끔씩 닦아주니
좋은 효과를 보았다고 하네요!
고삼뿌리는 벌칙으로 사용될 만큼 맛이 씁니다.
몸이 약한 사람이나 장이약하고 특히 임산부는 고삼 복용을
하지않는게 좋습니다. 정신이 번쩍 들 정도로 맛이 쓰기 때문에
위가 약한 사람은 금방 토하기 일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