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따구 이야기

잊혀진 영웅 6.25전쟁 영웅 노종해 경찰경감 호국보훈의달 숨은영웅을 알아보자

금융가이드 2014. 6. 5. 14:30

잊혀진 영웅 6.25전쟁 영웅 노종해 경찰경감 호국보훈의달 숨은영웅을 알아보자

 

벌써 5월의 가정의 달이 지나고 6월 호국보훈의 달이 찾아왔네요.

5월처럼 집안행사 및 아이들과 같이 해야하는 날이 많은 달과 비교해 다소 관심도가 떨어지는 달이긴 한데요...

하지만 결코 잊혀선 안되고 잊을수도 없는... 호국선열의 희생에 거창한 액션은 아니더라도 마음깊이 감사의 묵념을 드려야 할 시기인것 같네요.

최근 세월호다 뭐다 해서 나라가 시끌시끌한데요... 가장 아쉬운 점은 관계자들의 책임감과 희생정신이 너무 결여되었다는 사실입니다.

 

60년이 지난 6.25전쟁!!

자라를 구하고자 한목숨 희생한 호국선열이 많은데요...

누구하나 알아주지도 않고 또 그러기를 바라지도 않고 오직 나라만을 생각하셨던 그분들...

오늘은 6.25전쟁의 숨은 영웅(노종해 경찰경감)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국화 한송이 들고 집근처 UN기념공원에 참배하러 다녀와야겠습니다.

 

 

국가보훈처에서 선정한 6월 6.25전쟁영웅

 

  "노종해 경찰 경감"

  1950년 6월 25일 전쟁 발발 직후 북한군 1군단은 3일 만에 서울을 점령했다.  동시에 북한군 2군단은 춘천홍천수원으로 내려와 아군의 퇴로를 차단할 계획이었다.  만일 북한의 작전이 성공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목숨을 바친 우리 국민의 희생으로 모든 것이 북한의 계획대로 진행되지는 않았다.  여기에는 북한군의 춘천진격을 1시간 이상 저지시킨 우리 경찰들의 노력도 있었다.  화천에서는 춘천으로 가는 46번 도로 내평리 마을 한복판에 위치한 내평지서는 통신마저 끊기고 고립되었지만, 당시 지서장인 노종해 경위는 경찰관 12명과 대한청년단 3명 등 총 15명과 함께 1만 명이 넘는 북한국 제2사단과 치열한 교전을 벌여 북한군의 춘천 진격을 1시간 이상 저지시켰다.  노종해 지서장을 포함해 12명이 전사한 내평지서의 결사항전은 북한군의 진격을 늦추게 하였고, 그 사이 우리국군은 주저항선을 구출할 수 있었다.

 

 

 

"오늘의 이 시간이 대한민국을 살리는 시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