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G효능 부작용 깔끔정리
가정에서는 MSG를 얼마나 사용하시나요?
평상시 와이프보단 제가 요리에 조금더 관심이 있어서
찌게나 각종 음식에 솔직히 MSG를 조금씩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착한가게 정직한 음식점을 소개할때
좋은 식재료와 MSG사용여부는 좋고 나쁨의 척도가 되는듯 합니다.
물론 좋은 식재료를 사용하는건 당연한데,,,과연 MSG가 정말
나쁜 조미료인지에 대한건 짚고 넘어가야 하겠습니다.
직장생활로 집이아닌 밖에서 식사를 하는경우가 집에서
밥을먹는 횟수보다 많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직장인은 그럴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간혹 식사할때 MSG사용여부에 민감한 분들이 있습니다.
집에서 와이프가 음식을 할때 MSG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밖에서 먹는 김치찌게 부대찌게등을 먹고 난 후 국물이
시원하다고 연발 이야기를 합니다.
잔뜩 들어간 조미료 맛에 길들여진 것도 모르고 MSG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연신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집에서 음식을 자주하는 필자의 입장에서
MSG를 운운하는 사람은 두가지의 경우가 있습니다.
하나는 음식을 전혀 할줄 모르거나 또다른 하나는 고단수의
미식가입니다.
MSG가 정직한 음식이 되지못하는 척도가 된다면
식품관련 공공기관에서 사용을 규제하면 될텐데
관련 MSG는 발전을 더듭하며 새로운 상품이 출시됩니다.
솔직히 집에서 음식을 하다보면 국이나 찌게를 끓일때
육수를 써야하는데 밥한끼 해먹자고 일일이 육수를 빼서
음식을 하기란 쉽지않습니다.
방송에서보면 자칭 주부9단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육수를 미리
만들어서 냉동식에 보관하고 필요할때 조금씩 사용을 하나다고 하더군요
필자도 육수를 만들어서 해본 경험이 있으나 솔직히 조미료 한숟가락
넣는것보다 맛이 덜합니다.
서두가 너무 길었네요
지금부터 MSG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꼼꼼히 한번 따져보겠습니다.
MSG의 사용여부에 항상 문제가 되는것이 바로 글루타민산소듐(MSG)
이 물질이 발견된지는 100년이 넘었습니다.
지금 사용하고있는 조미료의 시초를 발병한 사람은 일본의
아지노모토자 카쿠나에 이케다입니다.
음식의 짠맛,쓴맛,신맛,단맛등 기본적인 맛에 비해 소고기나,다시마를
우려서 만든 국물에는 또다른 맛인 감칠맛이 있다는것에 착안하여
오늘날 조미료의 시초가 되었습니다.
조미료는 음식의 감칠맛을 더하고 한연구기관에선 나트륨의 과다섭취의
대용으로 천연조미료를 권장하기도 합니다.
화학적으로 만들어진 조미료가 딱히 몸에 이로운건 없지만
그렇다고 사용자체가 무슨 죄를짓고 음식을 하는마냥 치부되는것 또한
문제입니다.
시중 음식점 특히 냉면집의 경우 조미료사용은 필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한 예로 냉면으로 유명한 평양에도 "맛내기"라고 해서 냉면에 첨가하여
먹는게 있는데 이것또한 조미료의 일종으로 우리가 알고있는 MSG랑
다를바가 없습니다.
MSG가 문제가된건 1968년도에 중국음식을 먹고난후 몸의 마비가
얼어나는 증상을 느꼈다는 사람이 한 의학 학술지에 편지를 쓰면서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일을 계기로 중국식당 증후군이라는 이름으로 MSG에 대한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는데요.. 결과론적으로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과학적으로
입증된건 없습니다.
오늘날의 MSG는 계속적인 발전을 거듭하여 천연식품에 비슷하게끔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화학적인 것이 천연의 것보다 좋을리는 없습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과민반응하는것 또한 문제가 많습니다.
이왕이면 천연의 것으로 식자재를 사용하는것이 좋고 때에 따라서는
약간의 조미료는 우리입을 즐겁게 합니다.
MSG를 많이먹자가 아니라 치킨에 찍어먹는 소금정도로 생각하면
어떨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