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보육료 지원중단 날쏘고 가라
영유아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중단이 현실화가 되었습니다.
시도교육청은 내년도 예산에 영유아 오린이집 보육료 지원 누리과정에 대해 내년도 예산 책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2015년부터 어린이집을 보내는 영유아는 당장 지원받기 힘든 실정인데 어떻게 해야할지 앞이 캄캄합니다.
당장 영유아에 해당하는 아이 한명이 있을 경우 원비35만원에 체험학습등 갖가지 부대비용을 합치면 못해도 40~50만원 정도가 들어가는데 없는 산림에 이돈이 어디서 생겨날 것이며, 또한 영유아에 해당되는 아이가 두명인 우리집의 경우 100만원 가량을 아무런 준비도 하지않은 내년부터 당장 낼려면 도저히 답이 나오질 않습니다.
저도 발등에 불이 떨어졌지만 내 친구놈의 경우 이번에 쌍둥이를 낳았습니다. 친구의 경우는 영유아에 해당되는 아이가 총 3명인데... 아이낳고 조리원에 있는 제수씨는 몸조리도 하지않은 상태에서 고민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아래는 보육로 지원에 대한 뉴스기사입니다.
부산시교육청이 내년도 예산안 편성에서 누리과정(3~5세 유아교육 과정) 어린이집 예산을 제외시키면서 김석준 교육감의 대표 공약인 '중학교 1학년 무상급식' 지원액은 포함시켜 논란이 예상된다.
31일 부산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2015년도 시교육청의 예산(본예산 기준)으로 올해(3조3016억원)보다 400억원 가량 줄어든 3조2620억원을 편성했다.
이 예산안에는 최근 정부와 국고 지원 갈등으로 학부모들에게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내년도 어린이집 누리과정 지원예산 976억원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당장 내년 1월부터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이 중단되는 '보육 대란'이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이 중단되면 상당수의 아동들이 유치원으로 옮겨가는 현상까지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부산지역 누리과정 어린이집 아동은 2만8000여명이고, 유치원 원아 수는 4만5000여명이다. 유치원이 평균적으로 정원의 80%를 수용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어린이집에서 유치원으로 1만 명 정도 옮길 수 있다는 계산이 가능하다.
현재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들은 누리과정 지원금(월 22만 원)과 방과후 과정비(월 7만 원) 등 모두 29만 원을 지원받고 있다. 내년에 보육료 지원이 중단되면 학부모의 지출은 지금보다 3배가량 늘게 된다.
하지만 시교육청은 기존 저소득층 중1 학생의 급식비 40억 원 외에 내년도 순수하게 증가하는 106억원에 대한 재원을 마련, 중1 무상급식 지원액으로 146억원을 편성했다.
부산교육청이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감 공약사업엔 예산을 편성하면서도 어린이집 보육료 예산은 외면한 셈이어서 시의회 심의 과정에서 큰 파열음이 날 것으로 보인다.
부산교육청은 교원 임금과 학교 운영비 등 필수 재원 마련을 위해 지난 8월 이후 1300억원의 정기예금을 해약하고 지방교육채를 크게 늘리는 등 재정난에 허덕이고 있다.
출처- 부산 뉴스1
누리과정 지원은 현정권의 핵심 공약이기도 합니다.
시행된지 얼마되지않아 예산이 있니없니를 따져서 폐지한다면
그로인한 후폭풍은 고스란히 영유아를 둔 부모들과 아이들의 몫으로 돌아갑니다.
앞서 뉴스의 전문을 보면 2015년부터 지차체의 예산으로 편성된 누리과정이 2015년부터는 시도교육청의 관할로 지정되면서 시도교육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산 책정을 거부한 것인데요... 그러면서 자신이 공약한 기존에 없던 중학교 1학년 무상급식은 지원한다고 하니 참`` 뭔가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글솜씨가 부족해서 표현을 못하겠네요
단순 중앙정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기 위한 밀당으로 마무리가 되었으면 하는 실오라기같은 희망을 가지고 있지만 정작 내년부터 당장 지원이 중단되면 앞뒤 젤것없이 무조건 우리가정은 파산입니다.
정말로 지원을 중단할 거면 날~~쏘고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