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플루 종류와 복용방법
바야흐로 독감의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뭐~ 그닥 반가운 손님은 아닌데 어김없이 찬바람이 부는 이맘때면 찾아오는 불청객이네요
오늘은 독감의 치료제로 쓰이는 타미플루의 종류와 올바른 복용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의료상식!
독감과 감기의 차이
흔히들 감기가 심해지면 독감으로 변형된다고 알고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잘못된 의료상식이고 엄연히 독감과 감기는 다른 질환입니다.
감기는 사계절 내내 걸릴수 있고 아데노바이러스나 리노바이러스등 여러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질환이고 독감은 특정 계절 겨울철에 흔히 나타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입니다.
감기는 1주일정도면 내성이 생겨 자연치유가 되지만 독감의 경우 평균2일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복용,두통,오열,구토,근육통등을 일으키며 전염성이 커서 확산이 쉽고 심할 경우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타미플루 사용
독감은 그 경중에 따라 치료방법을 달리합니다.
일반 대중적인 치료요법과 항바이러스제 요법으로 분류가 되는데 항바이러스제의 대표적인 약물이 타미플루입니다.
타미플루의 사용은 1일2회 5일동안 흡약투입을 합니다.
타미플루 종류
타미플루캡슐 75mg
성인 1일2회 5일간 복용
타미플루캡슐 45mg
1일 2회복용 몸무게 15kg초과 23kg이하일 경우
타미플루캡슐 30mg
몸무게 15kg이하일 경우 용량 1일 2회복용
타미플루 처방은 1세이상의 인프루엔자A,B바이러스 치료에 사용되는 것으로 전문의와 상의후 처방 및 복용을 해야 합니다.
타미플루 복용시 주의사항
의료문화가 우리나라보다 선진화된 외국의 경우 우리나라 의료형태를 보고 놀라움을 금치못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대표적인 것이 무분별한 약제의 처방이 있습니다. 이는 의료계의 문제일뿐 아니라 항생제와 해열제등을 사용해서 몸에 변화가 빨리와야 진료를 잘하는 병원 혹은 약국으로 생각하는 시민들의 의식도 문제입니다.
독감에 걸려 타미플로 처방을 받았을 경우 가족이 모두 독감 증상이 있을 때 약의 용량만 달리할뿐 영혼없는 멘트로 타미플루 처방을 하는경우를 보았습니다.
독감의 경우 정도가 심하지않다면 아세타아민노펜과 같은 해열제를 투여하여 시간의 경과를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타미플루 처방을 받았을 경우 몸에 알레르기 반응과 구토, 면역력 저하,발열등이 나타날때는 그 즉시 복용을 금해야 하고 전문의와 다시 상담을 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