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따구 이야기

냅킨아트로 우크렐레에 옷입히기

금융가이드 2014. 10. 3. 06:31
 

요즘 와이프가 우크렐레를 배운다고 열공 중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우크렐레를 사서 들어오더니

연주도 못하면서 줄을 만지작 만지작 거립니다.ㅎㅎㅎ

 

그러더니 밋밋한 우크렐레에 옷을 입히겠다고 하네요 ㅎㅎㅎ

코드부터 알고 악기 연주할 생각은 안하고 이쁘게 꾸미겠다고 하니 옆에서 보는 저는 헛웃음만 나옵니다.^^

 

 

 

냅킨아트라고 처음 들어봤는데

그림이 그려진 휴지를 우크렐레에 놓고는 위치를 잡습니다.

 

 

 

그리고 얇은 휴지를 가위질로 그림만 오려냅니다.

 

 

자리 잡은곳에 붙일것을 생각을 하고

냅킨아트용 목용풀을 이용하여 붙입니다.

 

 

 

목공풀을 일회용비닐팩에 조금 덜어서 사용합니다.

 

 

목공풀을 우크렐레 그림이 놓일 곳에 바르고

그림은 놓고 살~살~ 붙여줍니다^^

이때 풀묻은 곳에 그림을 놓고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그림이 찢어지니 주의 하여야 합니다.

 

 

 

짜잔~~~~

금방 이쁜 우크렐레가 탄생하였습니다.

저 우크렐레를 회사가 들고가서 자랑을 했는지

회사동료 우크렐레도 들고와서 냅킨아트로 옷을 입혀줍니다.ㅎㅎ

 

와이프의 손재주는 저도 가끔씩 저도 놀랍니다.^^

 

 

 

와이프와 와이프 직장동료 우크렐레가 완성되었는데

연주는 언제 할런지 저도 의문이네요ㅋㅋㅋ

 

 

아무튼 이쁘게 꾸며놓으니 연주도 더 이쁘게 들릴것 같은 우크렐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