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감량 공공의적 피자나라치킨공주 참을 수 없는 유혹

무슨이유에서인지 독한 마음을 먹고 마늘님이

체중감량 프로젝트에 돌입했습니다.

결혼후 아기를 낳고 체중이 부쩍는건 사실이지만

요즘 나오는 아이돌의 모습을 강요한적도 압박을 준적도

없기에 무슨 심경의 변화가 생겼는지 궁금하였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뿌리치다니...ㅎㅎ)

 

마늘님의 말을 빌리면 지금이 아니면 체중감량을 영원히

못할 것 같아 시작한다고 하였습니다.

뭐~ 외적인 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체중이 늘어서 좋을건 없죠

성인병에도 취약하고 여러 가지로 않좋은 점이 많아 적극 지원

하기로 했습니다.

 

 

저녁 6시 이후로는 물도 숨소리를 죽여서 마시곤 하는데요

오늘은 하루가 너무 바빠서 미쳐 밥을 제대로 챙겨먹지 못했습니다.

시간은 8시가 넘어서고 배도고프고 맥주도 한잔하고싶고

머리가 복잡합니다.

 

 

오늘 하루만

맛있는거 먹고 내일부터 열심히 다시 시작하자고 마늘님에게

제안을 했고 돌아오는 대답은

니가 인간이냔 소리였습니다.

   

 

 

마지막 카드는 피자나라치킨공주였습니다.

역시나

피자나라치친공주의 유혹은 와이프도 뿌리칠수 없었나 봅니다.

하루정도는 쉬어가도 괜찮겠죠 ㅎㅎ